아이패드 에어 6세대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구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망설인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고성능이 필요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의 아이패드 6세대 후기를 통해서 새로운 아이패드가 필요하다면 합리적인 선택을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1. 언박싱 및 첫인상
아이패드 에어 6세대 발표 직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품을 드디어 손에 넣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택한 색상은 블루로 기존의 블루 색상과는 다른 느낌을 주지라 기대하여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상자를 열었을 때 첫인상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 블루 색상은 약간 민트색에 가까운 파스텔 블루 톤으로 마치 "산리오 시나모롤" 색상과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
- 이 파스텔 블루는 매우 부드럽고 차분한 색감으로 기기의 세련됨을 더해줍니다.
중앙의 사과 로고 역시 은은한 하늘색으로 디자인 되어 전체적으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이 돋보였습니다. 언박싱 과정에서 이러한 첫인상은 제품의 퀄리티와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었습니다.
2. 가격 및 모델 비교
아이패드 에어 6세대는 11인치와 13인치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각 모델의 가격과 성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 13인치 와이파이 모델(128GB) 출고가 : 1,199,000원
- 11인치 와이파이 모델(128GB) 출고가 : 899,000원
두 모델을 비교했을 때 약 30만 원의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 차이를 고려할 때 13인치 모델은 더 큰 화면과 몇 가지 추가 기능을 제공하지만 11인치 모델 역시 충분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합니다.
- 맥북 에어 M2 모델이 쿠팡에서 120만 원 대에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면 13인치 아이패드에 매직키보드까지 추가하면 맥북보다 비싼 가격이 됩니다.
따라서 아이패드를 서브 기기로 고려하는 경우 부담스러운 가격일 수 있습니다. 이 점에서 개인적으로 11인치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3. 무게 비교
아이패드에 에어 6세대 13인치 모델에 애플 펜슬과 매직 키보드를 더하면 총무게는 1198g에 이릅니다. 이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표적인 경량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차이를 보입니다.
- 갤럭시북 2 프로 13인치 : 860g
- LG 그램 13인치 : 965g
- M1 맥북 에어 13인치 : 1.26kg
아이패드 에어의 장점 중 하나는 휴대성이지만 펜슬과 키보드를 함께 사용할 경우 그 무게는 맥북 에어 13인치와 비슷해집니다. 휴대성의 장점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 갑격고 이동이 편리한 11인치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11인치 모델은 가벼운 무게로 인해 더 나은 휴대성을 제공하며 장시간 사용 시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4. 스펙 및 특징
아이패드 에어 6세대는 여러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스펙을 자랑합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M2 칩셋 탑재
- IPS LCD 패널 탑재
- 초당 100GB/s 메모리 지원
- 와이파드 6E 지원
- 스마트 HDR4 지원
아이패드 에어 6세대를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번 모델의 셀룰러 버전에는 유심 슬롯이 제거되고 eSIM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심 슬롯이 없다고 해서 제품 불량이 아니므로 참고 바랍니다.
5. 성능 테스트
아이패드 에어 6세대는 M2 칩셋 덕분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여러 가지 성능 테스트를 통해 모델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CPU 싱글코어 테스트 : 싱글 코어 성능에서 아이패드 프로 M2 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상적인 작업이나 가벼운 앱 사용에서 더 빠르고 부드러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 CPU 멀티코어 테스트 : 멀티코어 테스트에도 아이패드 에어 6세대가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멀티태스킹 능력 역시 뛰어납니다.
- GPU 테스트 : 그래픽 성능 테스트 결과 M2 칩셋이 탑재된 아이패드 에어 M1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아이패드 5세대 M1과 비교했을 때 아이패드 에어 6세대 M2 칩셋은 GPU 성능이 약 30% 이상 향상되어 고사양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함을 의미합니다.
6. 구매 추천 대상
아이패드 에어 4세대나 5세대를 사용 중이라면 큰 변화가 없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사양 작업이나 최신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은 크지 않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는 다양한 사용자층에게 추천할 만한 모델입니다.
- 일반 아이패드 사용자 : 일반 아이패드 10세대나 이전 모델을 사용 중이라면 성능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프로세서와 메모리 속도의 향상은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 13인치 아이패드 희망자 : 13인치 아이패드를 원하지만 프로 모델의 높은 가격으로 부담스러운 사용자에게는 아이패드 에어 6세대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큰 화면을 사용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작업에서 만족스러운 성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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