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월세, 반전세 대출 소득공제 조건, 한도, 신청 방법

세법이 개정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번 글에서는 그중 주택 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 임차 차입금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전세자금 대출
2. 월세 보증금 대출
3. 반전세 보증금 대출

이들 중 하나로 대출을 받고 원리금(원금 + 이자)으로 상환하고 있다면 이자만 상환 중이더라도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월세, 반전세 대출 소득공제 한도

 

이 소득공제는 전세, 월세, 반전세 보증금 대출을 포함한 모든 주택 임차 차입금에 적용됩니다. 주택 임차 차입금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의 최대한도는 연간 400만 원입니다.

• 만약 한 해 동안 원리금 상한액이 1000만 원인 경우 이 중 40%인 4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즉 1000만 원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이 한도 내에서 공제됩니다.

 

 

1. 추가 공제 정보

 

주택 임차 차입금 소득공제와 별도로 주택마련 저축에 대한 소득공제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주택마련 저축의 공제액도 전체 한도에 포함됩니다.

• 예를 들어 주택청약 저축으로 96만 원을 소득공제받았다면 주택 임차 차입금 원리금 상환액에 대한 공제 한도는 남은 304만 원이 됩니다.
• 즉 두 공제 합산액이 400만 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조정됩니다. 

 

전세,월세, 반전세 대출 소득공제 조건

 

1. 무주택 근로자

 

이 공제는 오직 무주택 근로자들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여기서 무주택이란 현재 소유하고 있는 주택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사업소득자는 이 공제의 적용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는 주로 근로소득을 기반으로 한 세제 혜택이기 때문입니다.

2.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지 여부가 확인됩니다. 세대원은 주민등록상 동일 주소에 등록된 가족 구성원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대원 중 한 명이라도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입니다.

3. 주택 규모 제한

 

주택은 국민주택 규모 즉 85제곱미터 이하의 면적에 해당하는 주택이어야 합니다. 이 규모 제한은 주거용 오피스텔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전세,월세, 반전세 대출 소득공제 신청 방법

 

 

1. 필요 서류 준비

 

먼저 필요한 서류는 주택자금대출 상환 증명서와 주민등록 등본이 필요합니다. 주택자금대출 상환 증명서의 경우 홈택스 간소화 서비스로 발급이 가능하나 조회가 불가능할 경우 대출받은 금융 기관에서 주택자금대출 상환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2. 연말정산 신고

 

매년 연말정산 소득공제 신고 시기에 맞추어 신고를 합니다. 준비한 주택자금대출 상환 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연말정산 신고 시 제출합니다.

3. 전자 신고 시 유의 사항

 

홈택스를 통한 전자 신고를 할 경우 미리 준비한 서류를 디지털화하여 업로드해야 합니다.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메뉴를 선택하고 필요한 정보를 입력 후 서류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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